학교에서 진행하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 외에 인턴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더 있다.
ICT 인턴십이라고 국가 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특정 학과 학생들만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 리스트를 살펴봤는데 내가 쓸만한 데가 없다.
1. 앱 서비스에 어느정도 비중을 두고 있는 회사,
2. 단순 기능 구현을 넘어서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시켜줄 수 있는 회사
3. 성장해나가는 회사
4. 나중에 내가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와 유사한 사업을 하는 회사
5. 코틀린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개발
내가 기업을 보는 기준은 이렇게 5개였는데 충족되는 회사가 없었다.
앱보단 웹 프론트에 대한 공고가 많았고 그나마 올라온 것들도 리액트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스포츠 영상 관련 업체는 좋았는데 지금의 나는 붙을 수 없다. 공고를 보니 싼 값에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필요로 하는듯 했다.
나머지는 SI 업체들이다. 별로 재미 없을 것 같다. 앱 프로그래밍 외에 ruby 등 기타 잡다한 것들도 배우게 하는 것 같던데 시간 낭비라 느꼈다. 현장실습 2차 리스트 뜨는 거 봐보고 별로면 휴학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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