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기견 봉사와 근황
2023.07.10
엊그제 처음으로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유기동물을 돕는 앱을 만드려고 하는데 실제로 봉사를 나가거나 보호소를 운영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여쭤보고싶은 내용들이 있었다. 늘 생각만 하다가 얼마전에 문득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관련 오픈채팅방 여러곳에 들어갔다. 어느 한 곳은 동아리로 운영이 되고 있었고 가입비가 있었다. 고민이 됐는데 그냥 들어갔다. 지금은 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운영진분들이 주기적으로 참여모집글을 올려주시고 일부 회원님들이 차량 픽업을 해주신다. 많은 보호소들이 서울권 밖, 대중교통만으론 이동이 어려운 곳에 있다보니 자차가 없는 사람들은 선뜻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였다. 봉사할 겸 탁상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