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들

2학년 2학기 재학중이다. 3학년이 되기 전에 진로 방향을 정하려고 많은 노력 중이다.

 

UX/UI에 관심이 생겼는데 대학원에 가야한다는 말이 많고 길이 좁다는 얘기도 많다. 

 

최근 며칠간 교수님께 메일도 보내보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UX/UI 분야는 전공이 크게 중요한 분야는 아닌 것 같다.

자격증도 딱히 필요 없어 보인다.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한 것 같고, 면접 진행 시 포트폴리오를 설명한다고 해야 한다고 한다.

 

우선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면 프로젝트 활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설득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선 전문 지식이 필요할 것 같다.

방법이 정해져있는 건 아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전문 지식을 쌓아가면 될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툴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던데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은 데이터 드리븐 UX이니 파이썬이나 R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일 것 같고 이것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 직접 해보는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방학 때 책을 많이 읽어봐야겠다.

 

파이썬 공부를 해서 가볍게라도 데이터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고, 이것을 UX 디자인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볼 것이다. 프로토타이핑 툴도 익힐 것이다.

 

 

복수전공으로 소융 데이터사이언스 트랙을 타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과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보험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보험을 드는 과정이 쉽진 않겠지만)

 

산업디자인과에 ux디자인,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수업이 있다는데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